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유망주 화이자 비아그라 효과 벗어내고 국내에서 잘해서 다시 유럽 가면 좋겠다

파티는 1년 전 그가 찍었던 고점에 화이자 비아그라 효과 못하였다. 특히나 그의 전반전 모습은 산만하였다 그는 25개의 패스 중 6개의 패스를 실패하였고, 심지어 아스날 선수들에게 이어진 몇몇 패스는 힘이 너무 과하거나 덜한 것도 있었다.

이 가나 선수의 최근 폼은 전혀 감명을 주고 있지 못한다. 그는 아스날 미드필더 진에서 덜 영향력이 있는 선수이다: 지난 시즌 그는 평균적으로 90분당 82개의 터치를 가져갔으며, 이제 그 수치는 90분당 65번으로 내려갔다. 그는 이전 90분 당 67개의 패스를 하였으나 이제는 그 수치가 50으로 내려갔다. 20-21시즌에 경기당 2.3번의 드리블을 시도했었던 후에, 이제 그는 90분 당 1.7개만의 드리블을 시도한다. 만약 여러분이 전에 비해 파티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파티가 그의 놀라움을 주는 요소를 잃어버렸다는 그럴듯한 전술적인 설명이 있다 – 상대는 이제 파티의 약점과 강점을 알고 있다. 이제, 상대가 아르테타의 중원을 거치는 빌드업을 막기 위해 파티에게 두 세 명의 마크를 붙이는 것은 더 이상 드문 일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빌드업에 대한 책임은 다른 선수들에게로 전가되었다. 이번 시즌에는 알베르트 삼비 로콩가(61회)와 가브리엘(54.3)이 평균적으로 파티보다 더 많은 패스를 했다.

또 다른 문제는 아르테타 경기의 2번째 페이즈이다. (역주: 후방으로부터 빌드업을 할 시 골키퍼와 수비수의 패스를 통해 전진하는 것을 1번째 페이즈, 그 후 중원으로 공이 전달되어 중원에서 공을 풀어나가는 것을 2번째 페이즈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르테타의 팀은 그들 진영에서는 골키퍼와 수비수들을 거쳐 그들 진영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익숙하지만, 그 이후에는 그렇지 못한다. 공격수들은 그들의 공을 간수하고 플레이를 펼치기보다는, 파티나 다른 선수들이 공까지 오게 하고 그들이 전진하도록 한다.

그러나 이는 파티의 수비적인 기여도의 하락을 설명하지 못한다. 그는 이전에 90분단 2.6개의 태클을 하였으나 이제는 1.7개의 태클을 하고 있다. 인터셉트는 90분당 1.35에서 1로 감소하였다. 그는 90분 당 11.4번의 몸싸움을 하였으나 이제는 9.4번으로 하락하였다. 이러한 수치의 하락은 눈에 띄게 큰 변화는 아니지만 분명한 추세이다. 아스날은 그들의 스타 미드필더에게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

사람들이 외면할 수 없지만 굳이 이야기 하지 않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 – 사실, 특정 시점에 아스날 팬들은 그를 훨씬 나쁘게 불렀다: 그라니트 자카이다. 아마 그의 부재를 한탄하는 아스날 팬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는 적어도 파티를 커버할 때는 좋아보였다. 불행하게도, 자카의 예정 복귀 시점은 파티가 네이션스컵을 위해 팀을 떠나는 시기와 맞물린다. 우리가 자카-파티 듀오를 정기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어쩌면 2월이 되어야 가능할 지도 모른다. 지금 현재로, 자카-파티 조합은 균형 잡히고 믿을만한 중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조합처럼 느껴진다.

맨유전 이후에 아르테타는 발전할 화이자 비아그라 효과 보았다고 주장하였다. “우리는 안필드에서의 경기 이래로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우리는 더 높은 시기를 더 오래 동안 유지할 수도 있었습니다.”

좋은 시기가 더 길게 유지될 수도 있었지만, 현실에서 그러한 시기는 충분히 길지 않았다. 그리고 리버풀이 아스날보다 훨씬 더 완성된 팀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에 마주한 맨유는 리버풀 정도의 수준을 지닌 팀은 아니다. 맨유와 아스날은 보다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다. 이번 경기는 아스날이 이길 수 있었고, 그리고 져서는 안되는 경기였다.

만약 아스날이 좀 더 경기를 통제했었더라면 말이다.

솔직히 전술적 문제라기보다 스쿼드가 상대적으로 약하니까 그런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