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술적 화이자 비아그라 효과 스쿼드가 상대적으로 약하니까 그런거 같은데...

왜 이러한 일이 발생하였는가? 물론 화이자 비아그라 효과 고의적인 것은 아니다 – 그 어떤 감독도 그렇게 마조히스틱하지는 않다. 그의 팀이 전반에 눈에 뛰게 위축되자 아르테타는 벤치에서 옆에 서서 그의 팀을 계속 독려하였다. 그의 계획이 무엇이었던 간에, 팀이 위축되는 것은 그의 계획이 아니었을 것이다.

팀의 위축이 감독의 전술 때문이 아니라면, 사람들은 그 이후에는 선수들의 경험 부족이나 멘탈에서 답을 찾고자 한다. 아스날은 리그에서 가장 어린 팀을 보유하고 있고, 어쩔 수 없이 게임 운영에 대한 방법에 있어서는 노하우가 부족하다. 그들의 감독 또한 게임 운영에 있어서는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혹은, 팀의 위축은 육체적이거나 선수의 퀄리티 문제일 수도 있다: 상대방은 그들이 뒤처지고 있을 때 동점골을 넣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며 이는 그들의 강렬함을 증가시킨다. 아스날은 때때로 그러한 강렬함을 상대하기 버거워할 때가 있다. 아스날은 상대의 압박이 느슨해질 때 후방에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압박이 가해진다면, 그들의 플레이는 덜 확신이 간다.

아르테타는 이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우리는 점유율을 잘 가져가지 못하였다. 우리는 상대에게 공을 내주었으며 그에 대해 압박을 가하지 않았다.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계속 뛰게 하는 모멘텀을 만들었으며 그들은 경기를 하면서 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 그리고 갑자기 우리는 공을 내주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많은 실책으로 인해 상대는 경기에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리드를 하고 있을 때 내려 앉아있는 경향을 고치는 것은 최우선 과제이다. 선제골과 하프타임 간의 시간은 게임의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만약 아스날이 냉정을 유지하고 전방에서 맨유의 공격에 제동을 걸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다. 아스날은 그들이 템포를 끌어올려야만 할 때에 그들의 리듬을 잃었다.

경기를 지배하는 것과 관해서 중앙 미드필더들을 보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한가지 아이러니 한 것은, 선수시절 마치 메트로놈과 같이 기계적이고 규칙적이었던 선수였음에도, 감독으로서의 아르테타는 선수 시절 때와 같은 침착함을 선수들로 하여금 재현하게 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는 것이다.

아스날의 중앙 미드필더 지역에는 화이자 비아그라 효과 내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토마스 파티와 엘네니가 뛰고 있다 – 그러나 그들은 또다시 부진하였다.

엘네니는 아마 파티가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MOM 급의 퍼포먼스를 재현해내는 것을 보조해 줄 수도 있다는 기대를 받고 이번에 선발로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엘네니는 이전 시즌 그 날 파티의 파트너였고, 파티는 그날 지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근데 또 브렌트포드 초반 돌풍이나

브라이튼 보면 상대적으로 약한 스쿼드임에도

주도권을 가져가는 경우가 꽤 있으니까....

물론 아스날이 지금 빅6에서는 거의 꼴찌라고 봐도

무방한 스쿼드 퀄리티긴 하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