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닉스 부작용

아직도 구단주가 일본인이라 이승우 비닉스 부작용 한다고 주장하는 후맘들 꽤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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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알리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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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팀은 10번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비닉스 부작용 4231로 배치해 놓은 포메이션이고 상대하는 팀은 442로 가정했다. 10번을 사용하는 포메로는 41212가 있음을 까먹지 않도록 하자(오늘날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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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연령대감독이나 국대감독이 똑같이 얘기했듯이 이승우 훈련태도가 너무 안좋데

게으르고 요령만 피우기 좋아함

연령대는 어려서 그런가 싶었는데 국대되서도 저런말 듣는거보면 바꾸기 여려웠나보다



위 포메이션에서는 10번이 부각될 수 있으며 10번이 보유한 스킬과 포지션상 이점이 합쳐지면 그의 위력이 얼마나 배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442를 상대할 때 10번은 두줄 수비의 사이에 위치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의 창의성을 이용하여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시간을 벌어다 준다. 만약 위에서 수비하는 팀(파란팀)이 10번을 막기 위해 투볼란테를 사용하는 포메이션으로 바꾼다면 공격하는 팀(빨간팀)의 볼란테가 자유로워질 것이다.




이 간단한 상황설명은 10번이 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해 알려준다.



필자는 10번이 오늘날의 축구에서 아예 동떨어져 있다는 것을 말하려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현실은 점점 10번의 종말로 가고 있기는 하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전술의 변화



10번의 종말에 대한 첫번째 이유는 바로  유럽의 탑 클래스 팀들의 포메이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위에서 10번을 이용하는 포메로 4231과 41212를 언급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축구에서는 위 두 포메이션은 433에게 밀리는, 대세에서 밀려난 포메이션이다. 433이 새로운 포메이션은 아니지만 감독들은 433을 변화시켰다.




축구에서 주된 포메이션이 바뀌는 것은 흔한 일이다 .2000년대 초반, 442가 거의 모든 팀들의 기본 포메이션이었으며, 이 포메이션은 알렉스 퍼거슨과 아르센 벵거의 주도 하에 발전했다. 이 팀들은 매우 뛰어났으며 한때 이길 수 없는 팀으로도 일컬어졌다; 아스날의 무패우승이 그러하다. 그러나 지속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축구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리고 시대가 바뀌면서 가장 최근 가장 잘나가는 포메이션이 433으로 바뀐 것이다.




433을 연구하기 가장 좋은 팀이 바로 리버풀이다. 비닉스 부작용 클롭의 등장 이후, 리버풀은 전통의 강호에서 최첨단의 축구를 하는 팀으로 바뀌었다. 리버풀의 성공은 클롭의 리더십 때문도 있겠지만 선수들이 433에 적합하지 않았다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피르미누와 마네, 살라가 공격진에서 분포하며 클롭의 축구는 이 선수들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한으로 끓어올렸다. 윙어임에도 불구하고 살라와 마네는 포워드 처럼 움직였고, 그들의 골 수가 이를 방증한다. 19 20 시즌, 마네는 18골, 살라는 19골을 기록했다. 피르미누는 팀의 스트라이커 자리에 배치되며 9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의 주 득점원이 어디에 분포하는지 잘 말해준다.




반면 리버풀의 미드진은 골 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 물론 공격수보다 골이 적은 것은 당연하지만 리버풀의 미드필더들은 골 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 이 점이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미드필더들의 득점은 클롭이 433에서 부여한 임무가 아니었다. 아래는 미드필더들의 득점 수 이다.



 한창 유망할 때는 최소 빅리그 하위권 팀에선 주전 먹을 줄 알았는데.. 프로의 벽이 높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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