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연령제한있는 대회에서 시알리스 당일배송 해먹는게 성인무대에서 통할까...?

거진 20년이다. 제임스 밀너가 프리미어리그 시알리스 당일배송 뛰어온 시간 말이다.

1월 4일 자로 서른 여섯이 되었지만, 밀너에게 큰 폭의 기량 저하를 찾아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도 그럴 것이 당장 올 시즌만 하더라도 밀너는 총 경기 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경기에 출장했고, 시티와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과 같은 굵직한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이 챔스 우승을 거머쥔 2019년 그 때처럼, 밀너는 올해 본인의 생일을 자축하며 리베나 주스를 한 잔 할지도 모르겠다. [역주: 과채주스. 17/18 챔스 4강 로마전이 끝나고, 챔스 결승 진출 기념으로 레드와인 한 잔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금주가인 밀너는 '전 리베나 주스 한 잔 때리고 뻗어버릴래요.'라고 답함.]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의 건강과 몸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이런 의지력이, 최상위 수준의 리그에서 그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의 선수를 만들었다.

"제임스가 매일 행하고 있는 작은 것들이 커다란 결과물로 바뀐 거죠." 밀너와 5년간 한솥밥을 먹었던 前 시티 소속 물리치료사, 폴 웹스터 씨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지금 제임스가 뛰는 걸 보면요, 혼자서 세월을 비껴간 것 같다니까요. 10년 전이랑 똑같습니다."

"아마 제임스는 본인이 먹고 마시는 것, 일상생활 상에서의 행동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원칙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이런 부분들만 가지고서 훈련을 열심히 해온 선수들을 제친 건 아니겠죠."

"제임스는 아시다시피 높은 수준의 기본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잖습니까."

밀너는 팀 내에서 가장 좋은 체력을 보유한 선수임과 동시에 최연장자이다. 올 시즌, 골키퍼 포지션을 제외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 밀너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은 티아구 실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페르난지뉴, 애슐리 영 총 다섯 명에 불과하다. [역주: 각 84년 9월, 85년 2월, 85년 5월, 85년 7월 생/밀너는 86년 1월 생]

이들 중, 특히 호날두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찾아 본인의 몸상태를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만들어두는 선수로 유명하다. 웹스터 씨는 밀너의 개인적 특성이 호날두와 비슷할 것이라 예견했다.

"첼시 전에서 밀너가 뛰어다니는 걸 봤습니다. 뛰는 선수들 중 몸상태가 가장 좋아보이더군요." 웹스터 씨의 말이다. "젊어보였고, 또 건강해보였습니다. 체지방률이 8% 쯤 될 것 같았어요."

"호날두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시알리스 당일배송 함께 일해본 적은 없긴 하지만, 그런 몸상태를 유지한 사람들을 이전에 만났을 때, 제임스를 만났을 때와 비슷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핵심은 이겁니다. 우선 마시는 것, 제임스는 알코올은 손도 대지 않습니다. 그리고 먹는 것에 대해서는 본인의 섭취량이 어떤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요. 완벽한 시간관리와 목표설정은 덤입니다. 날이 갈수록 신체적으로 더 강해지길, 체력적으로 더 강해지길 원하는 선수에요. 기본적인 행동과 본인 스스로와의 규칙을 통해서 말이죠."

"'제임스 밀너가 아직까지 뛴다?' 제 입장에선 절대 놀랄 일이 아니에요. 몇 년은 더 뛸텐데요."

다른 팀 가서 선수 생활 더 할 것 같은데 은퇴는 다른 클럽에서 하더라도 꼭 돌아와서 나중에 코치했으면.

신체능력이 떨어져서 자기가 원래 해오던 타이밍에 볼컨트롤이 마무리되지않는다거나 혹은 이 정도 파워로 밀면 원래는 수비를 떨쳐냈는데 힘이 떨어져서 수비가 안떨어진다거나

이런 미세한 차이가 결국 모든 플레이 과정의 템포를 조금씩 뒤로 밀어냄 ㅋㅋ

그러다보면 종국에는 축구력이 떨어지고 은퇴하게 되는 수순

결국 축구도 운동이니깐 …

난 예전에 사비는 축구지능이 하도 좋으니 나이먹어도 축구계속 잘할 줄 알앗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