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르츠 영입 당시, 마운트 언해피 라고 비아그라 정품 구별법 했다가 마운트 아버지한테 저격을 맞은 적이 있다.

>>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카라바오 컵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비아그라 정품 구별법 지시를 내리고 있는 라즈 감독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의 이번 시즌 첫 번째 골을 터뜨렸지만, 그들은 또다시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핫스퍼는 정규 시간 울브스와 2-2 무승부를 거두었으며, 이후 치러진 승부차기에서 3대 2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울브스는 2대 0으로 뒤쳐지고 있던 후반전 레안더르 덴동커르와 다니엘 포덴세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경기는 12야드 거리에서 펼쳐지는 드라마(원문이 drama from 12 yards인데 승부차기입니다)로 이어졌다.

얘에 대한 스탠스는 투헬한테 물어본다.

투헬한테 물어봐서 웬만하면 잡아라, 대신 영입해줘 vs 안잡으면 뒤진다, 사진가져오던가

웬만하면 잡으라고 하면 걍 지금 나오는 수준 최대 20만 파운드 쯤 제시 함. 안되면 ㅃㅃ 투헬 원하는 매물 사주기.

안잡으면 뒤진다 그러면 걍 달라는대로 줘야지. 같은 독일인에, 팀분위기 담당도 있고, 어그로 능력 ㅅㅌㅊ라서 대체불가이긴함. 일단 이번시즌 ㅈㄴ 잘함. 작년에는 좀 전술빨인가 싶긴했는데 진짜 이번시즌은 걍 잘함

라즈 감독은 파비우 실바를 전반전이 종료된 이후 교체했고, 이 클럽 레코드 선수가 아직 신임 감독의 믿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파비우 실바는 라즈 감독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후임으로 몰리뉴 스타디움에 부임한 이래 끊임없이 기자회견의 질문거리가 되어 왔다. 라즈 감독은 물론 선수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겠지만, 그는 실바를 포함한 클럽의 젊은 선수들이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Don't take too long"은 라즈 감독이 수 차례 사용해 왔던 표현이다. 

지난 시즌 말 제프 시는 35m 파운드스털링이라는 거금을 투자해 비아그라 정품 구별법 실바를 몰리뉴 스타디움으로 데려왔고, 그렇기에 그는 라즈 감독이 이 19살의 젊은 선수가 가진 잠재력을 끌어내 주기를 간절히 바랄 것이다. 

이는 그 자체로도 라즈 감독에게 있어 상당한 문제인데, 왜냐하면 라즈 감독은 현재로서는 황희찬을 라울 히메네즈의 백업 선수로서 활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보기 때문이다. 

분명 실바에게는 잠재력이 있다. 그러나 그에게 35m이라는 거금을 투자할 가치가 있었는지는 아직 의문인데, 특히 울브스는 지난 이적 시장에서 보다 검증된 선수들에게 그보다 적은 돈을 쓰는 것조차 거부했기 때문이다. (짱깨련아)

걍 투헬한테 맡길듯. 잡아? 잡지말어? 투헬도 겉으론 남아달라고 했지만 나름 고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