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선겹치는거나 호흡좀 시알리스 구매 대행 당연하거니 그거 제외하면 진짜 완벽했음ㅋㅋ

3. 마지막 관문

디아즈가 리버풀 훈련복을 직접 착용했음에도, 시알리스 구매 대행 남아있었다. 이적시장 막바지, 결실을 맺진 못했지만 리버풀은 풀럼의 파비우 카르발류 영입을 마감일에 추진했고 디아즈 역시 패배하긴 했지만 대표팀의 일원으로 아르헨티나 전에 출전했다.

아르헨티나 전이 끝나고, 디아즈와 디아즈의 가족들은 파리로 넘어가 비자발급을 기다리기로 했다. 구단의 행정부서에서는 조나단 밤버와 프레스턴 존스가 선수의 비자발급에 필요한 절차를 미리 이행해두었다. 

한편 디아즈의 여자친구, 게라 폰스가 인스타그램에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업로드하자 한 리버풀 팬은 발빠르게 다음과 같은 답글을 남겼다. "블랙풀 경치 예쁘네요!" (역주: 잉글랜드 해양도시 블랙풀에는 에펠탑을 모방한 '블랙풀 타워'라는 랜드마크가 있음)

드리블 좋고, 적당히 동료 이용할 줄도 알고, 괜찮은 슈팅력을 가진거같은데 아쉬운 점도 있었음. 점점 합을 맞춰나가다 보면 보완될 것같음

취업비자 발급 또한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대표팀 경험을 착실히 쌓은 디아즈는 지금까지 콜롬비아 대표팀 소속으로 31경기의 A매치를 뛰었고, 지난 수 시즌간 포르투 소속으로도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취업비자 발급이 완료된 금요일, 디아즈는 그렇게 리버풀 행 전세기에 몸을 실었다.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었다.

4. 순조로운 정착

리버풀 땅을 밟은 디아즈는 곧바로 구단 훈련장인 커크비로 향했다. 커크비로 이동하는 영상은 구단 공식 채널인 LFCTV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로버트슨과 처음 마주한 디아즈는 잠시 후 계단 맨 윗층에서 클롭 감독과 조우했다. "감독님, 잘 지내셨죠?" 빙긋 웃으며 디아즈가 말했고, 이후에는 레인더스 수석코치와 대화를 나누며 코치가 포르투갈어를 구사한다는 사실에 반색했다.

복도에서는 반다이크와 만나 포옹을 나눴고, 라커룸에서 다른 팀 동료들과도 첫 인사를 함께 했다. "진짜 크네요!" 디아즈가 느낀 반다이크의 첫 인상이었다. 간단한 환복 후에는 체력 및 컨디셔닝 담당 코치인 콘마이어 코치와 스트레칭과 가벼운 뜀박질, 몇 분 안되는 볼 터치를 이어갔다.

이틀하고 반나절 간의 협상을 통해 초기 이적료 37.5m 파운드와 성과기반 옵션 충족 시 지불되는 추가 이적료 12.5m 파운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여자친구와 어린 딸을 현장에 대동한 채 구단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디아즈는 많은 질문에 답을 했다. "다음 번엔 영어로 인터뷰할까요?"라는 질문에는 "몇 주만 시간을 주세요. 아니다, 한 주 반이면 되겠네요!" 라는 대답이 나왔다.

토요일, 팀 훈련에 참여했던 디아즈를 보고 클롭 시알리스 구매 대행 카디프 전 기용 결정을 내렸다. 조타의 선제골이 터진지 얼마 되지 않은 후반 57분, 디아즈의 리버풀 데뷔전이 시작되었다. 장기 부상 이후 복귀전을 치르는 엘리엇과 함께 기립박수를 받은 디아즈는 존스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큰 활약을 했다. 상대 선수인 페리 잉이 본인 지역에서 볼을 소유하고 있자, 디아즈는 이를 파고들어 사이드라인에서 볼을 지켜냈고 미나미노에게 패스를 했다. 옵타 기록으로는 패스가 조타에게 스쳤기 때문에 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아무렴, 디아즈의 작품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플린트와의 충돌은 안필드 전 인원이 긴장의 한숨을 내쉬었던 순간이다. 제공권 경합 후 어색하게 착지해 무릎 부근에 손을 대고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긴장했었지만 다행히 목슨과 물리치료사, 크리스 모건의 치료로 선수는 제 발로 일어서서 다시 뛸 수 있었다. "첫 번째 흉터를 얻은 셈이죠."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클롭 감독이 디아즈를 두고 말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제 디아즈 앞에는 계속해서 더 큰 과제들이 쌓일 것이다. 리버풀은 네 개 대회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오는 몇 주 간 디아즈는 본인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부여받게 될 것이다. 

'리버풀이 왜 디아즈를 잡아야만 했는지'를 보여줄 기회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