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 웨아는 힘들어도 드록바는 걍 넘음. 비닉스 부작용 결승전 임팩트때문에 고평가됐다고 봄

멘디는 지난 시즌 스타드 렌에서 이적한 이후, 비닉스 부작용 첼시의 넘버원이었던 케파를 밀어냈고, 이후 케파는 첼시의 컵경기에서 주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케파는 지난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했고, 테오 월콧의 PK를 선방하며,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해당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케파는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케파: "아직 네이션스컵은 2달 가량 남았습니다."

"물론 우린 멘디가 떠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고, 전 그를 위해 준비가 되어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걸 생각하기 전까지, 여전히 우린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만 합니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이고, 그 이후의 일은 어떻게 될지 지켜봅시다. 멘디가 만약 네이션스컵에 간다면, 그에게 행운을 빌어줄 것이고, 전 (그를 대체할) 준비가 되어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여전히 그 이야기를 하긴 좀 이릅니다."

멘디의 결장은 첼시에게 얼마나 큰 타격인가?

멘디의 결장은 첼시에게 분명히 뼈아프다. 그는 비닉스 부작용  꾸준히 좋은 폼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지난주 디애슬레틱의 칼럼이 밝혔다시피, 멘디의 선방능력은 리그 내 1위이며, 이는 리그 내 2위의 기록을 가진 다비드 데 헤아의 기록보다 0.7이 높은 기록이기도 하다.(멘디: 2.1 선방) 멘디의 뛰어난 선방력은 브렌트포드전에서 특히 잘 드러났다.

케파의 볼 배급능력이 멘디의 능력을 상회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멘디는 198cm의 신장을 이용해 박스 안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반해 케파의 신장은 186cm에 불과하다. 물론 첼시는 계속해서 쓰리백을 사용할 것이지만, 멘디의 크로스와 높이 뜬 공을 안정감 있게 처리하는 능력은 현재 첼시가 보여주는 인상적인 수비 기록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나올때마다 괜찮게해주고있고 직전경기땐 심지어 줜나잘해줘서 다행이긴한데 멘디에비해 기본 피지컬 리치에서 너무딸리기도하고 반사신경이 좋긴하지만 멘디같이 미친동물같은건 아니라서 확실히 멘디없는기간동안 실점느는건 각오해야할듯

지금 폼이면 예전만큼 큰 걱정은 안되지만 멘디가 넘 잘해줘서 체감은 나겠구만 ㅋㅋ